[동부전선 월북사건 전말] 최소 3곳서 월북자 포착했지만…軍 오판과 경계실패로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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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월북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CCTV에 포착된 모습. 우리 당국은 지난 2020년 11월 동부전선 DMZ를 지나 철책을 넘어 귀순했던 탈북민 A씨가 이번 사건의 용의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출처=군 당국
강원도 동부전선 일대의 전방 철책을 우리 군 장병들이 점검하는 모습. 철책 상단은 철사를 둥글게 휘감은 ‘윤형 철조망’ 형태로 짜여졌는데 지난 1일 월북한 탈북민 출신 A씨는 약 3m 높이의 이 같은 철조망을 넘어 우리 군을 따돌리고 북쪽으로 잠입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조영수 합참전비태세검열실장이 '철책 월북 사건' 초동 조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