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험 못한 미국발 긴축 쓰나미…연준도 충격 여파 자신 못할 듯” [청론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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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지낸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의 통화 긴축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단행한 긴축과는 비교 대상이 안 될 정도로 강도가 세다"며 “연준조차 충격파가 어느 정도인지 자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재 기자
미 연준의 공격적 통화 긴축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7일 코스피와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경제DB
지난달 11일 미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AP연합뉴스
2013년 5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시사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한 동안 ‘긴축 발작’의 공포에 휩싸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