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방어의 이해…'상승-중간-종말' 비행구간서 '단계별·다층적'으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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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탄도탄요격방어체계인 ‘천궁2’의 모습/사진제공=LIG넥스원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시절 개발했던 V2로켓. V2로켓에 자극 받은 미국과 러시아는 냉전기 탄도미사일의 개발경쟁을 본격화했다.
핵탄두를 탑재한 ICBM인 미국 ‘미니트맨’ 의 비행방식 개요. 마치 포물선을 그리는 듯한 전통적인 탄도궤적으로 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토마호크의 순항미사일 비행궤적 소개도. 통상적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일반 탄도미사일과 달리 순항미사일은 지형 지물에 따라 고도와 방향을 바꿔가면서 비행기처럼 저공침투를 할 수 있다.
북한 탄도미사일을 사거리별로 분류한 소개도. /자료출처=2020년도 국방백서
탄도미사일의 발사 각도와 사거리를 비교한 그림. 보통 30~45도 사이에서 최소한으로 비행에너지를 소모하도록 발사(minimum energy)하면 최대 사거리가 나온다. 반면 최소에너지발사 각도보다 각도를 높인 고각(Lofted) 방식이나 각도를 낮춘 저각(depressed) 방식에선 사거리가 줄어드는 대신 방어하는 상대방이 탄착점을 예상하기 힘들도록 허점을 찌를 수 있다. /이미지 출처='비행경로각 조정에 의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궤적 특성 해석'논문
사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장면. 북한은 2017년 5월과 올해 1월에 각각 화성-12형을 고각으로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국이 운용 중인 미사일방어체계의 개념도. 상층단계 요격, 중간단계 요격, 종말단계 요격중에서 위의 그림은 중간단계 요격을 소개하고 있다. 인공위성과 지상 및 해상 레이더로 적의 탄도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고 추적한 뒤 요격탄인 'GBI'를 발사해 충돌시켜 파괴한다. /자료제공=미국 군축협회
우리 군이 2030년까지 수십대를 발사할 예정인 '초소형위성' 운용 상상도. 40여개의 초소형위성에 합성개구레이더(SAR) 등을 탑재해 한반도 주변을 실시간에 가깝게 감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방사청
힛투킬 방식으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대표적인 미군의 방공 무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의 운용 개념도. /사진제공=레이시온
사드(THAAD)의 요격용 미사일이 발사차량에서 쏘아올려지는 모습. /사진제공=록히드마틴
미국 공중발사레이저의 일종인 'ALTB'가 시험발사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명중시키는 장면.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다.
국방연구소(ADD)가 모색하고 있는 한국형 상승단계 탄도미사일 요격체계 개념도. 아군 인공위성과 조기경보기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감지한 뒤 무인기에서 요격체를 공중 발사해 파괴한다. /자료출처=ADD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초창기의 하층방어체계 개념도. 현재는 패트리엇 미사일이 구형인 PAC-2에서 PAC-3로 대체되고 있고, 국산 탄도탄킬러 '천궁2'도 전력화돼 한층 방어역량이 강화됐다. /자료제공=국방부
미국의 SM-3미사일 '블록2A'타입이 시험발사되고 있다. /사진제공=미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