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일군 집·논밭 2시간만에 잿더미…'가슴까지 타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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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의 한 마을 뒷산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삼척)=박홍용 기자
산불 피해 주민이 6일 강원도 동해시 만우동의 전소된 집 주변을 망연자실하게 살피고 있다. 사진(동해)=강동헌 기자
6일 강원도 동해시 산불 현장 위로 헬기가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사진(동해)=강동헌 기자
초대형 산불로 6일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 전체가 폭격을 맞은 듯 모조리 불타 버렸다. 한 이재민이 처참하게 무너진 집을 돌아보고 있다. 그는 "모친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 남지 않고 모조리 불에 타버렸다"고 말했다. 울진=오승현 기자
화재 피해 주민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울진=오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