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美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 장중 5000만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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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21일 만에 장중 5000만 원 선이 붕괴됐다. 12일 오전 11시 30분께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4967만 3000원으로 전날보다 5.39% 하락했다. 전날 밤 미국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때 3만 978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4만 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가 약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오후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다소 회복세를 보이며 5000만 원 선을 회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