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연구원 '北 핵탄두 2040년 2배로 늘어…미사일 도발 1시간전 갱도 폭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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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소폭탄 미국 'Ivy Mike'의 핵실험 장면. 북한이 최근 7차 핵실험 준비 조짐을 보이면서 수소폭탄이나 한층 경량화된 전술핵탄두를 개발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처=atomicarchive닷컴
2021년 아시아 주요국들의 핵탄두 보유량 추정치/자료제공=미국 군비통제협회
북한이 지난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이 점차 고도화하면서 우리 군이 기존의 하강단계 요격방식만으로는 미사일방어를 자신하기 어렵게 되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KIDA가 발표한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제안한 '확장된 핵WMD대응체계' 개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점을 기준으로 최대 1시간 이전에 갱도 내에 숨겨진 미사일 시설을 폭격해 갱도를 붕괴시키고, 그래도 생존한 미사일은 킬체인으로 발사 전에 파괴를 시도한 뒤 실패시 발사후 상승단계에서부터 사이버전, 전자전 등을 통해 요격을 시도하는 등 한층 더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대북 작전개념을 담고 있다. /자료제공=KIDA)
가칭 '현무-4' 로 알려진 가칭 국산 지대지 탄도미사일이15일 충남 태안 ADD 종합시험장에서 시험발사되고 있다. 해당 미사일 탄두에 텅스텐 등의 중금속을 가득 채워 넣고 정점 고도 500~1,000km 상공에서 적진으로 내리 꽂으면 지하 수백미터 이하의 북한 지휘부 벙커까지도 붕괴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제공=A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