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경제고통지수 21년 만에 최고치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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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5.4%로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 수출 증가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히며 올해 처음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성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