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수해 발언 논란에 맹폭…“수학여행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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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은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전 의원 등에게 한 시민이 길을 터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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