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테니스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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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2018년 호주 오픈 우승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AP연합뉴스
페더러가 2018년 호주 오픈 우승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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