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富벨탑 쌓은 신자유주의 학파…금융위기로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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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 프리드먼(위쪽부터), 아서 래퍼, 로버트 루카스, 조지 스티글러
1937년에 찍은 밀턴 프리드먼과 부인 로즈 디렉터. 두 사람은 그 다음해 결혼해 2006년 프리드먼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70년 가까이 해로했다. 로즈는 공공 정책 문제를 함께 연구하는 등 프리드먼의 지적 동반자였다./사진제공=부키
‘인플레이션 파이터’라 불리는 폴 볼커 연준 의장이 1987년 의회 청문회에서 싸구려 시가를 피우고 있다. 볼커는 프리드먼의 통화정책 이론을 적용해 물가를 잡는데 성공했다./사진제공=부키
1981년 무렵 ‘래퍼 곡선’ 앞에 서 있는 경제학자 아서 래퍼. ‘래퍼 곡선’에 따르면 세율이 떨어지면 정부 세수가 늘어난다. 세율이 높으면 곡선 위에서 비행기 코의 뾰족한 지점에 다다를 때까지는 세율이 높을수록 세수가 늘어나지만 세율이 뾰족한 지점보다 더 오르면 세수는 줄어든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사진제공=부키
시카고대학에 유학 온 남미 학생들. 이들은 신자유주의 학문을 배운 뒤 고국으로 돌아가 최고위 경제 정책 입안자로 일했다./사진제공=부키
월가 규제를 외면하다가 금융위기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사진제공=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