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겐 개 같은 죽음'…우크라 전향 러 용병 '처형 영상'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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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에 올라온 예브게니 누진의 모습. 트위터 캡처
예브게니 프리고진(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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