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의 아트레터] 마이애미가 예술도시로 성장한 이유
이전
다음
마이애미 ICA 미술관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Miami)에서는 현재 니나 샤넬 에버니 (Nina Chanel Abney)의 개인전이 크게 열리고 있다.
마이애미의 또 다른 메가 컬렉터인 드 라 크루즈 부부의 드 라 크루즈 컬렉션 (De la Cruz Collection)의 내부 모습이다. 복합문화공간인 디자인 디스트릭트 내 마이애미 ICA 미술관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Miami)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루벨 뮤지엄 (Rubell Museum)에 전시된 쿠사마 야요이 (Kusama Yayoi)의 나르시서스 가든 (1966) 작품이다. 700여개의 스테인리스 구슬로 이루어져 있다.
루벨 뮤지엄(Rubell Museum)에서는 젊은 블루칩 작가인 도론 랜드버그(Doron Landberg)의 작품들도 볼 수 있다. 빅토리아 미로 소속인 작가는 현재 1차, 2차 시장에서 큰 수요를 보이고 있는 작가이다.
필자 엄태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뉴욕 크리스티 에듀케이션에서 아트비즈니스 석사를 마친 후 경매회사 크리스티 뉴욕에서 근무했다. 현지 갤러리에서 미술 현장을 경험하며 뉴욕이 터전이 되었기에 여전히 그곳 미술계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