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울고'…39살 김정은, 중년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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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그의 둘째딸 김주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선중앙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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