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앞에 선 인간의 '소리없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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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경의 설치작업 'Wall-Human'. 시멘트를 재료로 제작해 먹으로 칠한 작품이며, '벽-인간'으로 번역할 수 있다. /사진제공=갤러리시몬
배형경 '벽-인간' /사진제공=갤러리시몬
배형경 '이퀄라이저' /사진제공=갤러리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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