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적의 적은 친구’…‘동상이몽’ 중·러의 반미 결속으로 국제질서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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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건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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