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처럼 달린다…공포의 외인구단[서재원의 축덕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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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FC 감독.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고정운(가운데) 감독과 김포FC 선수들이 경기에서 승리한 후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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