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주범 권도형 보석금 5.8억 내고 석방…'한국에 44억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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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11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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