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차 뒤집기 쇼' 고진영, 잠자던 韓여자골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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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15일 파운더스컵 우승 뒤 트로피에 손을 얹고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고진영이 15일 파운더스컵 우승 뒤 축하 물세례를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고진영이 15일 파운더스컵 4라운드 18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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