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착륙' 30대, 심문 1시간 만에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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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에 착륙 중인 항공기의 비상 출입문을 연 이모(33) 씨가 28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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