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부친 살해범' 범행 시인…'잔소리 듣기 싫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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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30)가 30일 오전 서울 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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