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가 막았다' 중재 밝힌 벨라루스 대통령…'푸틴에겐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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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수도 민스크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주도했던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있다고 공식 확인했음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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