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런 비극 없도록'…세월호·이태원 추모한 청년, 오송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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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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