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끝났지만…고려대·부산대·아주대 등 17개 사업장 여전히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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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에 파업 관련 팻말이 놓여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 종료를 선언했지만, 서울 상급종합병원 중 고려대의료원 노조는 사측과 임금인상, 인력 충원 등을 놓고 협상을 마치지 못하면서 파업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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