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국제우편물'서 가스 검출 소동…경기서만 누적 신고 4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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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18분께 대전 동구 주산동 한 가정집 우편함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뒤이어 동구 추동 한 식당에서도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있다는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편물들을 국과수로 보내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추동 한 식당으로 온 말레이시아 발송 우편물. 대전경찰청 제공.
2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6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에서 "한 달 전 집에 대만발 우편이 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2일 전국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사진은 밤새 부산에서 수거된 해당 우편물.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전국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부산의 한 지역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거하는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