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쿨존' 음주운전자 '백혈병 걸렸다'…감형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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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 추모 메시지가 붙어 있는 모습. 지난해 12월 2일 이곳에선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3학년 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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