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 나무 틈이 빚은 '빛의 조각'…어둠에 잠긴 골목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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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편재. 천을 직조하듯 적삼목이 6층 규모의 철재 구조체를 휘감고 있다. 사진=신경섭 작가
서편재의 유리 커튼월을 통과해 적삼목 외피 틈새로 빛이 새어 나오는 모습. 건축물이 마치 소쿠리 속 조명처럼 시장 입구를 밝히고 있다. 사진=신경섭 작가
서편재 외피를 장식한 적삼목 루버. 얇게 켜 휜 적삼목은 최소한의 인공처리만 거쳤다. 사진=신경섭 작가
굽이치는 적삼목이 하부 구조인 철골 기둥과 엮이며 심미적·구조적 안정성을 띠고 있다. 사진=신경섭 작가
외피 사이로 들어온 자연광이 실내를 비추고 있다. 건물은 개방감 확보를 위해 강관 기둥을 최소 규격인 200×200㎜로 구성하고 250㎜의 무량판과 결합하는 방식을 취했다. 사진=신경섭 작가
외피 사이로 들어온 자연광이 실내를 비추고 있다. 건물은 개방감 확보를 위해 강관 기둥을 최소 규격인 200×200㎜로 구성하고 250㎜의 무량판과 결합하는 방식을 취했다. 사진=신경섭 작가
적삼목 루버와 유리벽 사이로 구현된 발코니와 계단 사이로 사람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신경섭 작가
적삼목 루버와 유리벽 사이로 구현된 발코니와 계단을 건물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신경섭 작가
서울 구로동의 근린생활시설 ‘서편재’. ‘작은 나무 서(?)’ ‘엮을 편(編)’으로 ‘나무가 엮어진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사진=신경섭 작가
서울 구로동의 근린생활시설 ‘서편재’를 밤에 본 모습. 사진=신경섭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