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 남부 300km 근접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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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9일 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대피한 어선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근접한 9일 저녁 어선들이 대피한 제주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23.8.9 b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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