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산 915조로 큰 항공모함…진단기능 약화돼 전체 숲 못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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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오른쪽)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이 2019년 국정 농단 관련 재판에 참석한 뒤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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