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범에 소주·치킨 사주며 설득한 경찰…테이저건 못 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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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흉기를 든 전직 요리사 정모 씨가 경찰과 대치 끝에 제압 당한 지난 26일 저녁 사건 현장인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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