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넥타이 푸는 윤종규 '금융의 삼성 못 만들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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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CEO로 재임했던 지난 9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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