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두번째 '낙서테러'범…'예술한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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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인 20대 남성 A씨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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