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통산 20승…'명예의 전당' 한걸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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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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