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포르쉐 카이엔' 중고판매 2년새 15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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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은 지난해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잔존 가치를 기록하며 1억 원대에서 거래됐다. 사진제공=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의 지바겐(G-클래스 W463b)은 지난해 1억 원 이상 가격대에서 거래된 수입 중고차 가운데 하나다. 사진 제공=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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