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는 '필리핀 이모'…국가간 협의 '난맥' 상반기도 넘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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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방문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캔버라 연방 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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