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책값 받아달라'…손편지와 함께 '100만원' 갚은 30대 가장,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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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가장이 교보문고 강남점에 전달한 돈과 편지. 사진 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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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가장이 교보문고 강남점에 전달한 돈과 편지. 사진 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