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 브리핑 취소’ 정재호 주중대사, 친목성 행사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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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왼쪽부터 일곱번째) 주중한국대사가 3월 4일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월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매달 첫번째 월요일 주중대사가 주재하는 월례 브리핑은 현장 질의응답 없이 사전 취합한 질문을 정 대사 스스로 묻고 답하는 ‘자문자답’ 형식으로 진행되는데다 내용조차 부실하다는 지적 속에 참석하는 특파원의 수가 급격히 줄었다. 좌측으로 정 대사를 포함한 대사관 직원 10명에 비해 우측에 절반도 안 되는 4명의 특파원이 앉아있고 빈 자리에는 물병만이 놓여 있다.
정재호 주중한국대사가 13일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경제DB
정재호 신임 주중한국대사가 1일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