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한 풀고 미래세대 기억 될 그 이름 '민선 8기 김영록' 오로지 도민 위해 '공모' 외쳤다[전남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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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새로운 시작, 봄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해요’란 주제로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4월 정례조회’에서 도정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립의과대학 공모 추진은, 전 도민의 의과대학이자 전 도민의 건강을 위해 이뤄지는 만큼 도민 뜻을 잘 살피고 협조를 구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정하고 원활하게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 “전남 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순천대 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순천은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 도시이며, 순천대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춰져 있다”는 장점을 어필했다. 사진 제공=순천시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권 의대 신설과 관련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1%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진행된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동·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의료와 경제가 열악한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사진 제공=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