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수급자로…평생 아껴 모은 전 재산 기부하고 홀로 떠난 할머니 사연에 '눈물이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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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부산 북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권옥선 할머니의 빈소를 찾은 오태원 북구청장이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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