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논란 일파만파…제주지사 '식문화 차이도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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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돼 논란이 된 삼겹살. SNS 캡처
오영훈 제주지사가 4월 16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주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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