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판도라 상자 열었더니 5자회동 파국으로…전남권 의대 '공모' 고집한 책임론 불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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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의대 설립 포럼’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기회로,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를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어느 한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미선정 지역에 대한 도민 건강권과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의료정책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제22대 국회 입성을 앞둔 서울대 김윤 교수가 지난 10일 전남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전남지역 필수 의료 해결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 전남도 공모 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순천대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강영구(왼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이 13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2021년도 전남도 추진 의대설립 용역 결과 공개 및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지난 2일 전남동부청사 앞에서 15개 순천시민단체 회원들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사회시민단체 공동연합
노관규 순천시장 등 시민들이 최근 지역갈등과 대혼란을 초래하는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를 철회하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