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 VIK 대표, 배임 혐의 1심 무죄…'고의 판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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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전 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016년 9월 오전 서울남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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