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계열사 CEO 불러 모은 최태원…1조 4000억 재산분할 대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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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 회장과 노 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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