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가요 다 외울 정도'…北, '대북 확성기'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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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들과 작업자들이 지난 2018년 5월 1일 경기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교하소초에 설치된 대북 고정형 확성기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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