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임무 종료합니다!”…‘하늘의 도깨비’ 55년 한국 영공 지켜온 ‘F-4’ 전역[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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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 수원시 공군 1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F-4 팬텀(Phantom) 퇴역식에서 마지막 비행 임무를 마친 F-4E 팬텀 전투기와 명예전역장이 함께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우리 공군 F-4E 팬텀 전투기의 마지막 비행 모습. 기체에는 ‘국민의 손길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1969-2024’라고 적혀있다. 사진 제공=공군
공군의 F-4E 팬텀 전투기가 7일 수원기지에서 거행된 ‘F-4 팬텀 퇴역식’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출격명령을 받고 마지막 비행임무를 위해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팬텀 퇴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날 비행하는 F-4E 중 1대를 한국 공군 팬텀의 과거모습인 정글무늬(Jungle Camouflage Pattern)로 복원했다. 사진 제공=공군
: 공군의 F-4E 팬텀 전투기가 7일 수원기지에서 거행된 ‘F-4 팬텀 퇴역식’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군
공군의 F-4E 팬텀 전투기가 7일 수원기지에서 거행된 ‘F-4 팬텀 퇴역식’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한 후 임무 종료 신고를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비행을 끝으로 지난 1969년 8월 29일 도입된 이후 55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굳건히 지켜온 F-4 팬텀의 임무가 모두 종료됐다. 사진 제공=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