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억제' 공조 무너져…'한국전쟁 이후 美안보 최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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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방문을 마친 뒤 다음 행선지인 베트남으로 향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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