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마, 너 죽어” 외친 어머니, 아들이 급류 뚫고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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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이 밤사이 내린 폭우로 잠겨 있다. 연합뉴스
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져 마을 입구 도로가 모두 물에 잠긴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 마을에서 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을 고무보트에 실어 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져 마을 입구 도로가 모두 물에 잠긴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 마을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출해 낸 송아지가 마을 쉼터에 앉아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