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12승 거둔 ‘약속의 대회’…톱랭커까지 싹 빠진 ‘기회의 대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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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샷을 하고 있는 최혜진.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아이언 샷을 하고 있는 유해란. 사진 제공=USATODAY 연합뉴스
LPGA 신인 성유진.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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