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맞은 경기북부…침수된 차량서 탈출하고 곳곳 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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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에서 갑작스럽게 불어 난 물에 차량 3대가 침수돼 운전자 3명이 스스로 탈출했다. 사진 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시와 연천군 등 경기북부 8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삼거리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이날 문산읍 일대에는 오전 7시 3분까지 한 시간 동안 100㎜가 넘는 강수량이 관측됐다. 파주=권욱 기자 202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