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베이징 최고급 백화점 SKP 가보니…명품매장 직원들 “손님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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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자가 찾은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인 고급 백화점인 SKP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져 썰렁하기만 했다. /김광수특파원
중국의 소비 위축으로 베이징의 고급 백화점인 SKP에 자리잡은 루이비통 매장이 1년여 만에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2023년 2월 춘제 연휴 당시 ‘보복 소비’ 열풍이 불며 매장 앞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사진 위)과 17일 기자가 찾은 같은 매장에 고객들이 거의 없어 썰렁해진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김광수 특파원
17일 베이징의 고급 백화점인 SKP의 1층이 찾는 사람이 없어 썰렁한 모습이다.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중간에 설치된 디올의 팝업 스토어에도 손님이 없어 직원들만 서 있다. 김광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