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디오픈서 최악의 부진…“트럼프 피격 뉴스 보느라 잠 못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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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가 어두운 표정으로 18번 홀 그린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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